대전 모 중학교에서 학생들 10여명이 여교사 수업시간에 음란행위를 하였다고 한다. 이 사건을 알게된 대전 교육청은 단순 학생들의 장난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학교교권보호위원회와 선도위원회는 해당 학생들에게 '특별 교육 5일' 처분을 결정했다고 한다.
우선 학생들의 저런 집단행동은 분명 우발적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 일회성이 아니다. 좀더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반성할 기회를 줘야한다.
그런데 교육청에서는 마치 사건을 너무 아무렇지 않은 일로 처리 하는거 같다. 단순 장난? 그 단순 장난 하던 애들이 어른이 되면 어릴때 했던 장난을 또 하게 될 것이다. 그 학생들에게 반성할 기회를 주지 못하는 우리 사회는 그 책임을 크게 받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사건은 내용이 성추행과 관련있다는점 그리고 개인이 아닌 학생들이 단체로 가담했다는점 그리고 수업시간중에 일어났다는 점에서 쉽게 지나칠 사건이 아니다. 해당 학교가 대전에서 가장 핫한 학군의 중학교라는 점이 더욱더 이 사건을 쉽게 해결 지어서는 안된다는 점 이다. 그 학교 출신의 학생들이 이 사회에 상위 계층이 될 가능성이 크고 그들이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가 될 가능성이 큰데 그 들이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도 인지 하지 못하게 해서는 안된다.
대전 교육청은 이사건을 그냥 덮으려 하지말고 최대한 확대 해석하여 이학교 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진행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해야한다.
학생들이 어리기 때문에 처벌을 줄일지라도 그들에게 그들의 잘못된 행동을 알려주지 못하고 반성할 기회를 주지 않는것은 그들 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도 꼭 바로 잡아야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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