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은 밥에 넣었을때 쌀과 맛의 궁합이 잘 맞아 오곡밥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기장의 주성분은
탄수화물 75%, 단백질 11%
로 조와 비슷하다. 쌀과 비교하면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지만 소화율은 떨어진다. 기장의 단백질은 혈액 중의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현저하게 높여
주는 기능이 있어 동백경화 예방과 혈전 방지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기장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며
식이섬유는 백미의 3배 정도
로 물에 용해되지 않는 불용성이고,
비타민 B군은 백미의 약 2배 정도
수준이다. 기장의 주요 아미노산은 글루탐산, 라이신, 알라닌이며 다른 곡류와 마찬가지로
라이신이 제한 아미노산으로 단백질이 낮기 때문에
콩, 밀 등과 혼합하여 식품으로서의 아미노산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지질은 반건성유 형태로 조와 비슷하며 지방산은 주로 올레인산이다. 전분은 호환되면 점도가 쌀이나 맥류보다 높고 최고점도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난다.
기장밥은 맛이 약간 쌉쌀하므로 팥을 타서 조금 섞으면 좋은 맛을 낼 수가 있다. 기장쌀에는 특히 나이아신 함량이 많으므로
기장밥을 해먹으면 비타민의 결핍을 예방
할 수 있다. 기장밥 만드는 방법은, 쌀을 깨끗이 씻어 불린 후 기장은 씻기만 하고 불리지 않는다. 솥에 쌀과 기장은 넣고 동량의 물을 붓고 밥을 한다. 이때 현미유 1큰술 넣으면 더욱 좋다.
기장을 고를땐
- 낟알이 잘고 둥글며 깨지지 않을것을 고른다.
- 껍질이 완전히 제거되고 배꼽에 검은 반점이 뚜렷한 것을 고른다.
- 곰팡이나 묵은 냄새가 없는 것으로 고른다.
기장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기장의 빈껍질을 골라내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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