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 점검 체크리스트
차량 내부를 점검할 때는 ‘부동액’, ‘배터리’, ‘엔진오일’ 이 가지를 점검하면 된다.
부동액은 물과 4:6 또는 5:5로 혼합하여 보조탱크에 3분의 2 정도 보충하며, 고무호스도 함께 점검한다. 2년 이상 사용했다면 교체해야 한다.
배터리는 기온이 낮으면 성능이 저하되어 겨울에 방전 및 고장 나는 경우가 많지요. 3년 이상 사용한 배터리라면 미리 교체하고, 한파가 지속될 때는 꾸준히 관리해야한다.
시동 전 전압이 약 12.3V, 시동 후 13.5~14.5V 이상이면 정상이다.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며, 노상 주차라면 햇볕이 잘드는 남쪽으로 주차를 하는게 좋다. 또한, 차를 장기간(15일 이상) 운행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해놓는다.
한파가 지속되거나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작업용 장갑, 타이어 체인, 서리제거용 주걱, 김서림 방지제, 면수건, 모래 주머니, 손전등, 삽, 전원보조 케이블 등 차에 미리 챙겨두어 비상시 사용한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무엇보다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운행 방법을 익혀서 실천해야 한다. 자동차 전조등을 켠 뒤에 눈길에서 출발 시 수동변속기는 2단, 자동변속기는 스노(Snow) 스위치를 사용해며, 속도는 도로별 규정 속도의 50% 이상 감속하는 게 좋다. 노면과 대비해 2배 이상으로 앞 차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앞 차량의 바퀴자국을 따라서 가면 된다.
눈 때문에 길이 워낙 미끄러우니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할 때도 주행저항과 엔진 브레이크(저단 기어)를 사용하며, 첨단제동 및 주행장치(ABS, TCS, VDC, ESP, ESC 등)를 너무 믿지 말고, 천천히 서행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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